25일차
2017년 7월 14일
오늘의 아침
닭고기카레볶음
호박새우젓국
매운감자조림
검은깨물나물
배추김치
잡곡밥
나쵸칩&살사소스
요플레
방울토마토
오늘의 점심
냉메밀국수
제육볶음
사모사
오이파프리카샐러드
꼬들단무지
배추김치
유부양념밥
수박
오늘의 저녁
매콤간장닭고기찜
사각어묵국
치즈스틱&스윗칠리소스
고구마후르츠샐러드
청경채나물
배추김치
잡곡밥
아이스크림 : 더위사냥
오늘의 간식
꿀떡
사과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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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리 멘토 입니다. 
Intensive 집중과정이 2일차를 맞이했습니다.
한국은 날씨가 점점 뜨거워지다가 오늘 저녁시간에는 시원한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덕분에 아이들은 오전, 오후시간을 열심히 공부하고
조금은 선선해진 공기속에서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다이어리를 힘차게 시작해보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모의고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의 표정이 비장해보이기 까지 합니다.
 어제와 같은 유형의 문제를 틀리지 않기 위해 각자 준비한 문제를 여러번 보기도 하구요,
 일전에 소개해드렸던 학생인터뷰 중에서 민구 학생이 '나중에 가면 4시간이 꼭 2시간으로 느껴진다'라고 말해주었었는데요,
아이들의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그렇게 느껴지겠구나. 하고 이해가 되는 현장이였습니다.
 세은이가 남은 시간을 확인하고 있네요 ^^
 다들 어제보다 집중한 모습으로 테스트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생각만큼 쉬운 일정이 아닌지라 요새 기숙사에서는 나이트 가드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일찍 자도록 권유하고 계십니다.
얼마 안남은 시간동안 물론 마음이 들뜨기도 하겠지만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매일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오후 일과로는 다시 각반별 집중 문제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시간에는 오전에 풀었던 테스트를 중점으로 풀이를 진행하는데요, 바로 채점하면서, 해석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틀린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있습니다.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된 시간이라 식곤증에 졸릴법 한데도, 누구 한명 자는 친구 없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대견합니다.
 저녁을 먹고는 온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신나게 체육활동을 했습니다.
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굉장히 덥게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말레이시아, 필리핀, 두바이 등 무척 더운 나라에서 온 친구들은
외투를 입고다니면서 별로 덥지 않은데요..?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 모습에 내심 '아이들이 정말 강철체력이구나'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수와 Night Guard Amelia 선생님 그리고 서현이 유현이가 예쁘게 웃어주었어요 :)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 친구들은, 다시 19:30분부터 오답노트를 만들며 개인자습을 시작했습니다.
벌써 두번째여서 그런지 제법 자세가 잡혀 조는 친구 없이 집중하여 오답노트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주미 친구가 정말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달님이가 공부하는 기운이 너무도 불타올라 가까이 갈 수 없어 멀리서 줌을 당겨 찍었습니다.
뒤에 재균이도 살짝 보이네요.
 아이들의 오늘 밤도 이렇게 저물어 가는데요,
헤어짐의 순간이 이제는 정말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힘든 캠프가 끝나는 것과 가족들을 다시 만나는 것에는 다들 기뻐하고 있지만,
이렇게 좋은 추억이 쌓여갈수록 더욱더 아쉬움이 커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요새 다이어리 업로드를 위해 사진을 정리해갈때 마다 아, 아이들이 이만큼 훌쩍 자랐구나!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마지막 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친구들. 끝까지 격려부탁드리며
25일차 다이어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 전화 일정 공지 -
일전 말씀드린 것 처럼, 금주 주말은 면학분위기를 위하여 전화일정이 따로 배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이 점 양해 부탁드리며, 전달 및 문의 사항은 자녀에게 쓰는편지 , Q&A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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