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경호선생입니다.

아이들 공부하는 데, 열심히 하는지 많이들 궁금하시죠?^^.

아이들은 2주차를 보내면서, 힘들지만, 꿋꿋하게 공부를 잘 하고 있습니다. 우선 2주차의 성적을 화요일에 보시겠지만,
시험성적을 보고 제가 부모님들께 말씀 안드릴 수 없는 즐거움이 있어 전달합니다.^^.

일단, 우리 한국아이들의 특성상 Math부분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는 적지만,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실수를 줄이는
거에 목표를 삼고 열심히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적에서는 실수 하지않는 모습을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목중에 가장 어렵다고 하는 Critical Reading파트는 정말로 많은 단어와 문자을 읽는 연습이 요구 되기 때문에
항상 모든 학생에게 단시간에 성적 올리는 것이 어렵다고 하며, 꾸준함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2주라는 짧지만
꾸준하게 많은 양의 어휘를 안외워진다고 복도를 서성이면서 외우거나 창문 앞에 코를 대고 서서 외우고.. 어떤 아이는 계단을 오르며
내리며 중얼거리는 모습 못보셨죠?^^. 바로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싸우며 어휘를 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과목의 특성상
잘 오르지 않는 데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데, 너무도 많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괄목할 만한 것은 Writing입니다. 이전에 그냥 영어를 좋아하거나 잘하고는 있지만, 수험생 입장이 아닌, 평가자 입장을 이해하고 쓰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너무도 큰 폭으로 성적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누구라고 직접언급할 수 없지만, 정말 믿기지 않는 성적의 상승폭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마도 부모님께서 그 가능성을 보고 계시기에 아이들을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으로  판단이 되는 대목입니다.

조용하면서 자신의 것을 공부하는 아이들 정말로 옆에 두고 하나하나 봐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 2,3학년이 되는 학생도 있고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들 중에 용인외고를 고려하시는 분이 한두분 정도였는데, 아이들은 크게 관심을 두는 것같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도 직접와서 용인외고에 대해 물어보고 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이럴 수록 전 용인외고가 더 노력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학교가 되어야 겠다는 사명감도 갖게 되고, 혹 용인외고로 진학이나 편입을하는 학생이 바라며 느끼려하는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모습 속에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최선을 다해 돕고, 클 수 있도록 다리를 놔주도록 하겠습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학교, 대학으로 진학하고 이후에 용인외고의 또 하나의 끈이 되는 우리 지금 아이들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스텝, 선생님 그리고 저까지 모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되시고, 아이들이 3주차에도 열심히 하도록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조경호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