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캠프를 통해 얻어가는 점은 내가 정말 최초로 진지하게 공부에 임했다는 점이다.

하루 하루 기본적으로 외워야하는 SAT 필수 어휘 60개, 추가적으로 Critical Reading 교재에서 나오는 단어 100~200개를 외워야한다.

또한 7시에 기상해서 3시30분까지 Essay Writing, Grammar, Math, 그리고 Critical Reading 수업을 순차적으로 들은 후 자습을 통해 복습을 하고

숙제를 한다. 매일 5시간 이상의 학교 자습 후 기숙사에 들어와서 2~3시간 정도 추가적으로 혼자 공부를 해야 할 만큼 과제가 많다.

하지만 지금, 이 많은 양의 공부를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캠프를 통해 SAT점수 또한 300점 가량이 상승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놀랍다. SAT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캠프를 적극 권해줄 수

있을 만큼 매주 Actual Test를 볼 때마다 상승하는 점수는 나를 뿌듯하게 한다.

또 다른 이 캠프의 장점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점이다. 서로 잘 못하는 과목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점수로 경쟁하기도 한다.

학원이면 유대관계가 형성되기 어렵겠지만 캠프에서는 한달동안 24시간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다보니 서로 도와주며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느낀다. 점심, 저녁을 먹고난 후 함께 배드민턴을 치며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 의지하며 지내서 좋다.

모든 학생들은 진로상담을 받게 되는데 담임선생님과 카운슬러 선생님께서 정말 진지하게 상담에 임해주시고 그로인해 조금 더 나의 진로

계획을 구체화 시킬 수 있었다. 이 같이 HAFS Global Camp는 정말 얻어 가는 것이 많은 캠프인거 같다. 저를 지금까지 정성껏 이끌어 주시고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과 보조교사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저의 미래를 위해 이곳에 한달간 보내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본 게시물은 제2회 글로벌캠프 참가자 함현욱 학생이 직접 수기로 작성한 후기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