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y쌤입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월요병은 잘 이겨 내셨나요?
우리 학생들은 월요병에 주춤하기는커녕, 모의고사 결과에 자극받아 더!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오늘은 Houston반 담임선생님이신 Sally선생님의 유익한 특강까지 진행되어 우리 학생들의 사기 진작에 더욱 박차를 가했는데요,
오늘 다이어리에서는 Sally쌤의 신나는 특강 진행과, 미뤄왔던 담임선생님 소개를 해 드릴 예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선생님들을 통해 어떻게 가르침 받는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로 스크롤을 쭉쭉 내려주세요!
*오늘의 식단*
*오늘의 아침*
(한식)
잡곡밥
속풀이해장국
떡갈비피망조림
감자채볶음
노각생채
포기김치
714.1Kcal
(양식)
오븐빵
베이컨스프
콘후레이크/오곡후레이크
*샐러드바*
맥앤치즈
맥시칸나쵸
양상추샐러드
*오늘의 점심*
새우야채볶음밥
부추달걀국
미니폭립
열무비빔국수
샐러리장아찌
유자참나물생채
포기김치
과일/주스
파프리카샐러드&드레싱
847.9Kcal
*오늘의 저녁*
잡곡밥
참치김치찌개
훈제오리볶음
해물완자땡
도라지흑임자무침
구운파래김&양념장
포기김치
과일/우유
799.0Kcal
*오늘의 간식*
쪽파치즈빵
스파클링주스
먼저 Boston반의 Hannah쌤 수업부터 엿보러 갈까요?
Hannah쌤은 우리 학생들의 Essay를 담담하고 계신 선생님이십니다!
Hannah쌤의 소개, 안 들어볼 수 없겠죠?
Boston반 담임이며 Essay Writing을 담당하고 계신 배하은 선생님은 외대부고 3기 졸업생으로서 UCLA를 졸업하시고
현재 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석사 과정 중이십니다.
2회 글로벌 캠프 Essay Writing 선생님이기도 하셨는데 의대 학업으로 인해 더 바빠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후배들을 지도하시기 위해 이번 6회 캠프에 참가하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HAFS Global Camp에서 essay를 담당하고 있는 배하은(Hannah)입니다."
Essay는 SAT에서 첫 부분에 나오는 짧은 25분 짜리 session으로 짧은 시간안에 긴 글을 써야 해서 많은 학생들이 부담감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첫번째 주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SAT essay의 structure에 대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각 문단이 하고 있는 역할과 그 문단을 구성해야 하는 문장들, 또 어떤 형식을 택하면 좋을지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막연하게 글을 쓰는 것 보다 어떤 순서로 글을 쓸지에 대한 감각이 생겨서 학생들이 전보다 에세이를 덜 부담스럽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주에는 시간 관리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25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에세이를 완성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각 부분을 나누어 시간 관리를 하는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담임 반으로는 Boston반을 맡고 있습니다. 모든 반 중에 가장 빨리 친해진 반입니다. 그만큼 서로 좋은 영향을 끼치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화목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남은 3주 동안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Hannah쌤은 자타공인...은 아니고, 자신은 부인하지만 타인만 공인하는 우리 캠프의
★여신★칭호를 가지고 계시는분이랍니다:)
이쯤에서 우리 Hannah쌤과의 일문일답을 공개합니다!
Q. 선생님, 선생님의 Boston반에 대해 딱 한가지만 자랑해주실 수 있으세요?
A. 우리 반 아이들은 다른 반 아이들이 진짜 부러워해요, 친해보인다구:)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 별명은 다 우리반애들이 지은 거에요.
많이 친해서 좋은 게, 모의고사 이후에 서로 선의의 공부 경쟁이 붙었어요.
요즘 엄청 과열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Hannah쌤 몰래 Boston반 아이들에게 익명으로 물었습니다!
Hannah쌤은 어떤 쌤인지 한마디로 정의를 부탁했는데요, 아래는 바로 아이들의 대답입니다:)
예뻐요/ 아이돌이에요/ 캠프 여신!/ 점수에 민감하신거 같아요/
“익명 부탁드릴게요. 제가 속상해서 울었는데 쌤이 다정하게 안아주셨어요. 쌤 짱!”
자 그럼 이제, Chicago반을 맡으신 David 선생님의 소개글을 보실까요?♪
외대부고 4기 졸업생인 배지운 선생님은 현재 UCLA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Chicago반 담임이자 math담당인 배지운입니다. "
SAT Math의 경우 문제 난이도가 높다기 보다는 트릭문제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이를 문제풀이 훈련을 통해 실수없이 제한시간내에 정확히 푸는 연습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문제를 풀다보면 유형에 익숙해져 실제 시험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를 풀어나가며 중요하다 생각하는 개념들을 하나씩 짚어나가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David쌤과의 문답도 빼먹을 수 없죠?
Q. 선생님, 최근 Chiicago반 아이들과 있었던 일 중에서 제일 재밌는 일 하나만 알려주세요!
A. 일요일에 애들이랑 운동하면서, 배드민턴을 쳤는데 그때 내기를 했어요. 아이스크림 내기를 했는데....
Q. 지셨나요?
A. 네, 졌습니다.
하하.. David쌤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신가요?
아이들과 가장 재밌었던게 배드민턴으로 져서 아이스크림 사주기로 약속한거라고 말해주시다니... 대단하십니다bbb
역시 Chicago반 아이들에게도 David쌤에 대해 익명으로 물어보았는데요, 아래가 아이들의 대답입니다:)
잘생겼어요/ 조용하신것 같아요/ 눈이 엄청 커요/ 몸이 좋으세요/ 예쁜 여친이 있으세요/
그리고 그 외의 가슴 아픈 대답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Atlanta반으로 출발!
Atlanta반의 담임쌤은 차민태 선생님이신데요, 외대부고 3기 졸업생이신 차민태 선생님은 조금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외대부고 영어과(현 국제반) 재학 중 미국대와 국내대 진학을 고민하다가
수시로 연세대학교에 진학하셨고 현재는 연세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계십니다.
글로벌 캠프에도 해외대학 진학과 국내대학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차민태 선생님이 각각의 장단점을 경험을 통해 알려주고 계십니다.
선생님의 세심한 소개에 아마 Atlanta반 학부모님들은
이 소개만 봐도 마음 푹~ 놓으실 것 같습니다!
놓치면 후회하실 Min쌤의 소개,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이번 HAFS Global Camp에서 Grammar 영역을 맡고 있는 차민태(Min)입니다."
Grammar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과목입니다. 우선 영어에 익숙해진 사람은 대화나 글 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문법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익숙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만큼 실수를 하기가 쉬운 과목입니다. 구두 영어(spoken English)와 서면 영어(written English)의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영역을 다룸에 있어서 저는 크게 two-track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 캠프가 SAT 관련 캠프이니 만큼 SAT 문제풀이가 수업의 중요한 축이 됩니다. 어떠어떠한 문제의 유형들이 있고, 그러한 문제를 대할 때에는 어떠한 점을 주의하라는 점을 가르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전반적인 문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문제에 대한 답을 설명하다 보면 문법 용어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의 전반적인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 문법을 조금씩 가르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첫 주에는 아이들의 수준이나 무엇을 선호하는지 파악이 잘 되지 않아서 주로 문제풀이를 중심으로 수업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각 반 아이들이 원하는 것들이 다르고,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파악된 만큼, 앞으로는 다양한 보조 자료를 활용할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특정 명사와 특정 전치사의 조합에 대해서는 앞으로 꾸준히 지도할 생각입니다. 또한 영작문의 바이블이라고도 불리는 William Strunk Jr.의 Elements of Style도 소개하여 아이들이 grammar에 대한 지식을 단지 문제풀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영어 사용, 특히 작문에도 적용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저는 또한 Atlanta 반의 담임이기도 합니다. 첫 주가 저물어 갈 무렵까지는 아이들이 뿔뿔이 흩어져서 별로 친하지 않아 보였지만, 첫 모의고사를 볼 즈음해서는 다 같이 친해진 모습을 보여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반 아이들은 약간 엉뚱한 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밝고 착한 아이들이라 저도 이 아이들의 담임이라는 사실이 즐겁습니다.
남은 3주 동안도 아이들을 잘 격려해 가며 다들 잘 할 수 있도록, 원하는 결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Atlanta반은 Min쌤의 지도 하에 정말 수업 분위기 좋은 반으로 소문나 있는데요,
그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Min쌤께도 질문을 드려보았습니다!
Q. 선생님, Atlanta반 아이들을 간단히 소개해주신다면?
A. 우리반 아이들은 특별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4차원인 친구도 있구요. 신기할 정도로 여유로운 친구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반이 특이한 이유는, 바로 네 개 반 중에서 가장 나이차가 많이 나는 반이라는 거죠. 많게는 97년생부터, 적게는 01년생까지 있습니다.
Min쌤에 대한 Atlanta반 아이들의 생각도 빼놓을 수 없겠죠?
아래에 아이들이 Min쌤에 대해 말한 것들을 받아적어 보았습니다.
Hi, man이라는 말을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예술감각이 뛰어나세요/ 미니언 닮았어요/ British accent가 진짜 멋있어요/
자, 그럼 마지막으로 Houston반을 맡으신 Sally쌤에게로 출동!
Sally쌤은 우리 캠프에서 Critical Reading을 가르치고 계신답니다:)
손은지 선생님은 외대부고 6기 졸업생으로 현재 UC Berkeley에서 정치학을 전공 중이십니다.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맞게 외대부고 재학 시절에도 학생회 간부, MUN / Debate 동아리 운영 등
교내 각종 행사 및 대회의 대부분을 진행하시고 대학 진학 후에도 UC Berkeley 한인학생회 회장을
맡으시는 등 매우 Active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럼 Sally쌤의 자기소개도 놓칠 수 없겠죠?
"안녕하세요 Critical Reading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손은지입니다."
CR는 상당한 어휘력과 비판적 사고를 이용한 지문 분석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실력 향상이 다소 어렵고 더딘 과목입니다. 작가의 의도 파악, 전치사와 어원을 활용한 어휘 의미 파악, 시험 보는 중 시간 관리 등의 학습목표와 연습문제를 통해 아이들이 Critical Reading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담임으로는 Houston반을 맡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해맑고 긍정적인 Houston반 친구들이 많은 것을 배워 캠프를 마칠 수 있도록 잘 이끌고 나가겠습니다.
Q. Sally쌤, Houston반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우리 반은 아이들이 정말 해맑고 무한 긍정이에요. 성격이 다들 정말로 좋아서, 수업 분위기도 최고구요.
그럼 Houston반 학생들이 Sally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슬쩍 훔쳐볼까요?
귀여워요/ 깜찍해요/ 테디베어 같으세요/ 도토리 물고있는 다람쥐같으세요/ 강아지같으세요/ 무지 똑똑하세요/
목소리 짱좋아요/ 헌신적이세요/ 그 특유의 표정이 있으세요/ 표정 너무 좋아요
수업중인 담임쌤들 모습 말고도, 다른 모습도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교실 밖의 선생님들 모습도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담임선생님들의 Selfie time!!
Sally쌤의 강력한 거부로 Sally쌤의 셀피만 빼고 모아보았습니다... 흑흑:(
우리 선생님들, 정말 인물이 훤하시죠? 볼 때마다 안구정화가...d^0^b
이렇게 익명으로 담임선생님에 대한 평가를 몰래 주고받은 저와 학생들은,
일곱시가 되어 Sally쌤의 특강을 들으러 향했습니다.
필기구도 챙기고, 특강 들을 준비를 끝낸 우리 학생들입니다:)
오늘의 특강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Sally쌤이 특별히 진행해 주셨는데요,
UC Berkeley와 대학생활의 모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특강이 진행되는 내내 Sally쌤의 유머러스함에 모두가 쉴 새 없이 웃으며 특강을 들었는데요,
특히 UC Berkeley만 자세히 소개해주신 것이 아니라,
UC Berkeley가 소재한 곳의 City life에 대해 너무나도 생동감 있게 다방면으로 소개해주셔서 정말로 흥미로운 특강이었답니다:D
또한 Club Activity나 School Event에 대한 신나는 설명을 해주셔서,
우리 아이들도 갑자기 UC Berkeley에 가고싶어하는 학생들이 급! 늘었습니다:D
특강 스피치 외에도 Sally쌤께서는 유튜브 영상도 준비하셔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는 신나는 특강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아이들 표정에서도 특강에 집중한 모습이 느껴지시죠?
그 와중에 카메라 보고 브이는 잊지 않는 치용이였습니다^0^
오늘 월요일 하루는 이렇게 끝이 났는데요,
맛있는 간식과 함께 자습을 마무리 하고 모두다 쿨쿨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담임선생님 소개만 드렸지만, 우리 HAFS Global Camp에서는 담임쌤과 부담임쌤이 함께 협력해서 반을 이끌어 나가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시 우리 부담임쌤들 소개도 빼먹을 수 없겠죠?
조만간 부담임쌤 소개와, 부담임쌤들에 대한 아이들의 익명 Talk까지 자세하게 올리는 다이어리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D
여기까지 mey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