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의 마지막 날.
찜통같은 더위에 정확하게 4주를 함께 하였습니다.
더위 속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준 우리 학생들,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한 달 동안 같이 합숙하며 공부하였기에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정이 많이 들어 떠나는
발걸음이 아쉽기만 합니다.
개학 때문에 미리 퇴소한 친구들이 20명 정도 되었기 때문에 퇴소식장이 조금은
쓸쓸한 분위기 였습니다.
길게 늘어선 짐들. 이제 각자의 집으로 떠나야 겠죠?
부모님들께서도 시간에 맞춰 와 주셨습니다.
한달만에 받은 핸드폰... 다른 건 신경쓸 여유도 없겠죠?
수지 선생님께서 아틀란타 반 친구들에게 이렇게 초상화와 편지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진원이와 똑같이 생겼죠?
공부할 때는 불꽃 집중력을 보여주었던 우리 윤규~
저 그래프 보이시나요?
우리 학생들이 4주간 꾸준한 성적 향상이 있었습니다.
한 명 한 명 단상으로 올라와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동영상 상영이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함께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감동적이었습니다.
아쉬움에 친구들과 사진도 찍습니다.
우리의 마지막 단체사진!
더운 여름 힘들게 공부한 만큼 우리에게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헤어지지만,
선생님들은 여러분이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함께해준 61명의 친구들!!
고생 많았습니다.
언제나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에 밝은 빛만 가득하길 기도할게요!!
2013년 3기 2차 글로벌캠프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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